문재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 재가

2021-06-01     송정은 기자

31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최종 재가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김오수 총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김오수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31일까지 제출 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김오수 총장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고,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총 3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