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코로나19 확진

10일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15일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이어 현역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에 따라 소속 의원실 보좌관 등 직원들은 즉시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안규백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지역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안다. 확진자는 지역위원회 소속 직원"이라고 말했다.

국회 사무처는 이번 상황을 철저히 분석한 뒤 안규백 의원실이 있는 국회 의원회관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