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변호사 검토

2021-06-15     송정은 기자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변호사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규 변호사는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출신으로 작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병에 출마하여 낙선한 바 있다.

그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정무비서관은 전직 의원들이 맡아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총선 출마 경험이 있으나 사실상 정치 신인인 김한규 변호사가 검토되고 있는 것은 파격적 인사라는 평가이다.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당선되며 정치계에 이른바 젊은 바람이 불어 젊은 층 민심이 야권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인물을 정무비서관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