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캠프 후원금 쇄도... 이틀 만에 11억4000여 만원 모금

지지자들 "이낙연은 차기 대통령 적임자"...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 98.7%

2021-07-02     송정은 기자
민주당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민주당 이낙연 대선후보의 후원금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계좌 개설 만 이틀 만에 2만3000여 명으로부터 11억4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다.

이 후보의 경선캠프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후원계좌를 외부에 공개했는데 만 하루 만인 지난 1일 오후 5시 현재 1만5000여 명으로부터 총 8억여 원이 접수됐다.

이틀째인 2일 오후 5시 현재 2만3063명의 후원자들로부터 11억4376만원의 후원금이 접수됐다. 10만원 이하의 소액 후원자는 2만2769명으로 전체의 98.7%에 이르렀다.

이 후보 후원에 참여한 한 지자자는 "소액 후원자가 98% 대단하다. 이낙연 님이 차기 대통령이다"라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또 다른 지지자 역시 "메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성공적으로 해내신 분으로 이낙연만한 (대통령) 적임자가 없다"고 이낙연 후보를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