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화이자 접종 후 돌파감염

2021-07-08     송정은 기자

8일 인천시 부평구는 소속 공무원 A씨가 한달 전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최근 코로나에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6월 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확진됨에 따라 돌파감염 사례로 기록되었다.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방역 당국의 통보를 받은 후 이날 오전 코로나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게되었다.

부평구는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부평구청 앞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진 공무원과 동일한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12명을 모두 검사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28일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화이자 37명, 아스트라제네카 25명, 얀센 19명, 총 8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