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녁시간 법인카드 사용금지

2021-07-15     송정은 기자

15일 삼성전자는 오후 6시 이후 법인카드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조치로 삼성전자는 사내게시판에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게시했다.

최근 수도권에 한정되었던 코로나 확산세가 지방으로 전파되며 4차 대유행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오후 6시 이후 법인카드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저녁 시간 업무 파트너 등 과도 만나지 말라는 뜻이다.

밀폐·밀집·밀접 장소 방문을 자제하자는 의미의 여름 휴가 지침도 공지했다. 회사는 가족과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는 안전한 휴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