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아이스크림과 함께하는 '달달한-DAY' 운영

무더위 속 각종 업무에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제공

2021-07-26     김영민 기자
밀양시가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무더위를 맞아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달달한-데이(DAY)'를 운영한다. 

'달달한-DAY'는 무덥고 후덥지근한 날을 달달하고 시원한 날로 만들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정하고자 7월 26일~8월 6일까지 약 2주 간 운영된다. 냉장고와 아이스크림은 공무원노조 밀양시지부에서 협찬한다.  

밀양시는 2주 동안 청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과 막대아이스크림을 구내식당에 마련해놓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직속기관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는 수박을 전달해 함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위해 공무원 노조와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여러 가지로 근무하기 어렵겠지만 여러분의 수고로 인해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밀양시는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이 원하는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을 자유롭게 제안받기 위한 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및 일상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