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만 6천원까지 간다

2021-07-29     송정은 기자

27일 크레디트스위스는 삼성전자를 아시아 지역 반도체 추천주로 선정하고, 목표가는 현 주가대비 60% 상승한 12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 슈퍼 사이클로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며,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의 OLED 핵심 납품사라는 점 역시 언급했다.

이날 크레디트스위스는 대만 반도체 업체 TSMC도 추천했다. TSMC의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17.4% 상승한 675대만달로 2025년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자율주행차, 5G 휴대폰 보급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대만 팹리스 반도체 업체 미디어텍도 추천했다. 목표가로는 1250대만달러를 제시했고, 이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40%를 넘는다. 미디어텍이 5G용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이라는 이유이다.

중국 반도체 추천주로 웨이얼반도체를 꼽았으며 이는 내년까지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목표가는 현 주가 대비 24% 높은 377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