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부총리, 3~4일 논산과 공주 방문... 충청권 지지 호소

국가 비전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누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 시작... 오픈 카톡방도 운영

2021-08-02     김용숙 기자
김동연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야권의 대권주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오는 3-4일 논산과 공주를 방문해 국가 비전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충청권 지지층을 결집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서겠다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해 5월과 11월에도 논산 교육자협의회, 공주 사회단체협의회, 건양대학교, 공주대학교 등의 요청으로 논산과 공주를 찾았고 논산시민과의 호프 토크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이번 방문은 이런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는 게 김 전 부총리 쪽 설명이다.

(사)유쾌한 반란에서 진행한 제주, 거제, 밀양 일정과는 다르게 본격적인 정치 행보와 연결돼 있음을 예고했다.

논산 강연의 경우 방역 수칙상 50명 이내로 제한해 선착순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 인원이 많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연 전 부총리 일정 및 소식을 전하는 오픈 카톡방(https://open.kakao.com/o/gbl14uqd)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