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식등록... 본격 행보 시작
첫 일정 광주 방문... 호남지역 중도·보수·탈진보 모임 상임고문 추대 정권교체 위해 전통적 진보 성향의 호남과 함께 호흡 맞추기 행보
2021-08-31 김용숙 기자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는 31일 당 대선 경선 후보로 등록하고 광주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정권교체를 위한 호남지역 중도·보수·탈진보 인사들의 모임인 '포럼포유'의 개소식에 참석,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자아실현의 국민행복시대' 구현을 기치로 대권 도전에 나선 장 위원장은 '운동권 대부' 등의 호칭이 시사하듯 '가짜 진보'와 차별화된 '진짜 진보'의 대표적 인사로 상징된다.
정권교체를 위해 앞으로 전통적 진보 성향의 호남과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