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 관련 악성 댓글 네티즌들 검찰 송치

6일 경찰은 배우 한예슬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성댓글을 게시한 네티즌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인천 부평경찰서는 모욕 혐의로 네티즌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한 네티즌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한예슬 관련 기사에 그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을 게시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이들의 댓글에는 한예슬씨 관련 허위사실 역시 포함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통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했다.

한예슬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로부터 받은 수사 결과 통지서를 게시하며 "시간은 좀 걸리지만 한 명 한 명 잘 진행되고 있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씨의 소속사는 유튜브에서 제기된 사생활 논란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