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에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 230명

2021-09-26     김용숙 기자
밀양시에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밀양시에 26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밀양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0명(입원 14명, 퇴원 213명, 사망 3명)으로 늘었다.

밀양227번(경남11101번)은 밀양22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병원에서 격리 중 선제검사 실시 후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228번(경남11102번)은 다른 지역 거주자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24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검사 의뢰 후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229번(경남11103번)은 공사 현장 직원으로 한가위 연휴 기간 서울 방문 후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검사 의뢰 후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230번(경남11104번)은 직장 동료의 확진 소식을 듣고 자가 격리 중 전날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 검사 의뢰 후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심층역학조사와 격리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민 잠시멈춤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