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신속·공정 수사 촉구

"문재인 정부가 결단을 내려 양대 의혹 사건을 신속히 규명해 헌정질서의 위기를 막아야 한다"

2021-10-07     김영민 기자
공직공익비리신고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7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사건 등 양대 의혹 사건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공신연은 이날 성명을 내어 "두 사건 모두 평상시 공직비리와 다르게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일어났다는 점에 국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결단을 내려 양대 의혹 사건을 신속히 규명해 헌정질서의 위기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먼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정·관·법조계 부패고리를 철저히 규명하고 비리 의혹의 몸통을 찾아내 엄정 사법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진실을 신속·공정하게 규명하고 법적 책임을 명확히하라고 촉구했다.

공신연은 "사건과 관련된 인사가 후보로 포함된 각 정당과 후보자는 정쟁을 중단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