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약속 지킨 갓연경.. 김연경, 1000만원 소아병동에 쾌척

2021-12-05     송정은 기자

[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중국 프로 배구 리그에서 활동 중인 배구 선수 김연경(33)이 유튜브 구독자들과의 기부 약속을 지켰다.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인 '식빵언니'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개했다.

커뮤니티에 공개된 후원 증서에는 김연경이 지난 10월27일 본인의 이름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1000만원을 후원한 사실이 나타나 있다.

김연경은 커뮤니티에 "소아병동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던 거 기억나? 어린 친구들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9월26일 유튜브에 공개된 ‘김연경쇼 1회’에서 1000만원 기부 공약을 하였다.

지난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연경은 2009년 해외 진출을 선언한 뒤 중국, 터키, 일본등에서 맹활약하며 세계적인 배구 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