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3조723억원 새해 예산안 심의... `15일 본회의서 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위원장 김보경 의원, 부위원장 박소정 의원 선출

2021-12-06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는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는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위원장에 김보경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소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김효금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정판오·손동숙·정연우·박시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보경·김완규·박소정 의원 등 총 11명으로 꾸려졌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새해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오는 14일까지 심사‧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2월 1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사할 고양시의 새해 예산안 규모는 3조72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3.9% 증액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조5157억원, 특별회계는 5566억원 규모다.

김보경 예결위원장은 "예산안에 담긴 정책과 고민을 잘 살펴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고양시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