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사회공헌운영위원회 공식 출범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투명성 제고 기대

2021-12-22     김영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일 사회공헌운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여는 등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공사의 핵심역량과 관련성이 높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행함에 있어 예산집행의 타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발족됐다.

위원회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위원 3명과 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취약계층 및 사회적기업 지원 등에 관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 3명으로 꾸려졌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외부위원 과반수로 구성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추진체계와 설립 이후 사회공헌활동 경과보고가 있었고 공사 성격에 맞는 사회공헌 아이디어에 관한 위원들의 제언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추진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공사는 연말을 맞이해 '한파 극복을 위한 겨울이불 지원사업'을 2021년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친환경 겨울이불 500매를 기부해 지역사회 내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족에 따뜻한 연말 선물을 전달한 것.  

공사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열 경영기획본부장은 22일 "위원회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과 함께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공사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