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 386명으로 늘어

2021-12-23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86명(치료중 85명, 퇴원 296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밀양378번(경남18965번), 밀양381번(경남18968번), 밀양384번(경남18971번)은 기침 등의 증상으로 PCR 검사 뒤 확진됐다.

밀양379번(경남18966번)은 밀양352번(경남1820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밀양385번(경남18972번)은 밀양355번(경남182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PCR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380번(경남18967번)은 밀양344번(경남17934번) 확진자와 접촉, 밀양382번(경남18969번)은 밀양350번(경남18055번) 확진자와 접촉, 밀양383번(경남18970번)은 진해확진자와 접촉, 밀양386번(경남18973번)은 부산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밀양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방역당국에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가족 및 지인 간 접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최대한 외출과 사적모임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