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가자지구 로켓포 발사...이스라엘 피해는 없어

2022-01-02     송정은 기자

[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2022년 새해 첫날부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무장 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가 발사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 오전 7시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2발의 로켓포탄이 날아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포탄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의 바다로 떨어지면서 사상자나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작년 5월 이슬람 3대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과 동예루살렘 정착촌 등을 둘러싼 갈등 끝에 일주일넘게 무력 충돌을 벌였다.

지난달 29일에는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총탄이 장벽 근처에 있던 이스라엘 민간인을 다쳤고, 이에 이스라엘군이 대응 포격을 하여 3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다치는 일도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