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국민의힘 청년보좌역,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선언

"대구의 결단이 정권교체의 신호탄... 새 시대를 여는 첫 번째 기수가 될 것"

2022-01-24     김용숙 기자
국민의힘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만 29세의 박성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이 24일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청년보좌역은 이날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의 결단이 정권교체의 신호탄"이라며 "새 시대를 여는 첫 번째 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청년보좌역은 특히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기존 선거와 달리 대선 후보의 런닝메이트 성격을 가지고 있고 후보를 보완해 최고의 득표율을 가져오기 위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공직선거법 개정 ▲남구 미군기지 완전 이전 ▲국회의원 출석율 공개 및 일정 출석율에 미달한 경우 세비 제한 등을 발표했다.

박 청년보좌역은 이날 결성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대해 "3월 9일 정권교체와 함께 이뤄지는 재보궐선거 공천이 앞서 논란이 된 일부 기득권 세력을 위한 공천이 아닌 국민을 위한 공정한 공천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