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 급성종양 수술... 당분간 활동 차질

2010-06-01     김기동 기자

개그맨 심현섭(40)씨가 급성 종양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현섭씨는 최근 몸살감기 증세를 보이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위점막내 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에 5월 31일 오후 경기도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종양을 떼어 내는 수술을 받은 것.

다행히 종양을 초기에 발견해 제거 수술을 받음으로써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현섭씨는 병원에 일주일 정도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KBS 2라디오 <심현섭·박준형의 신나는 오후 4시>는 당분간 방송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심현섭씨는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프로그램 하차설은 강하게 부인했다. 퇴원 즉시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복귀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