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인천남동을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만수산무장애나눔길 안전시설 설치공사 4억원, 물빛근린공원 시설개선사업 2억원 행안부 특교 확보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 즐길 수 있을 걸로 기대 윤관석 의원 "남동주민의 삶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예산 확보에 더욱 힘쓸 것"

2022-05-06     송정은 기자
윤관석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윤관석 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남동을)은 인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안전시설 설치공사 4억원, 물빛근린공원 시설개선사업 2억원 등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만수산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산림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쉽고 안전하게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등산로로 지난해 12월 20억여 원을 들여 황토 흙길 521m, 목재데크길 2230m로 조성했다. 

모든 구간을 9% 미만 낮은 경사로 만들었고 등산로 폭을 2m로 설계해 휠체어로도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도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하루에 100명 안팎에 불과한 등산객이 1000명 이상 다녀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행안부 특교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창동 물빛근린공원 개선사업에도 2억원을 확보해 서창 주민들의 근린공원 이용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더욱 안전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이용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서창동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남동구 주민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예산 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