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7개 공공기관 통합채용, 90명 선발에 2267명 원서 접수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올해 고양시 7개 공공기관이 직원 90명을 뽑는 통합채용에 2267명이 원서접수를 해 평균 25.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관별 응시자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20명 모집에 1067명이 지원해 평균 5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전기) 7급의 경우 1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2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킨텍스 53.7대1(10명 모집, 537명 지원) △고양산업진흥원 35대1(5명 모집, 175명 지원) △고양문화재단 20.6대1(13명 모집, 268명 지원) △고양국제꽃박람회 6.3대1(3명 모집, 19명 지원) △고양시정연구원 6대1(2명 모집, 12명 지원) △고양시청소년재단 5.1대1(37명 모집, 189명 지원)로 각각 집계됐다.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과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월 11일에 2차 필기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6월 7일 고양시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goyang.recruiton.kr)에 공지될 예정이다.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까지 이번 통합채용의 모든 과정을 고양시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