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내 나이 아들에게도 말 안해... 비밀"

2010-06-04     김기동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씨가 나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다음 인물 정보에 따르면, 그는 1967년 2월 8일 생으로 올해 43살, 셈 나이로는 44살이다.

그런 그가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에게도 실제 나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아들 나이는 이제 10살이다.

김성령씨는 3일 오후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아들이 내 나이를 물어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제 나이를 밝히면 사람들이 '어려보이세요'라고 말한다"며 자신의 동안을 자랑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일 개봉한 영화 <방자전>에서 호흡을 맞춘 춘향 조여정씨와 방자 김주혁씨가 함께 출연했다. 김성령씨는 <방자전>에서 춘향의 멈마인 월매로 나왔다.

한편 <방자전>은 춘향이 몽룡의 몸종 방자와 관계를 맺는 등 파격적인 설정으로 춘향문화선양회로 부터 영화상영 중지요청에 휘말리는 등 논란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