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오토바이 사고... 얼굴과 팔다리 다쳐

2010-06-06     김기동 기자

배우이자 가수 신성우(41)씨가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신성우씨는 지난달 31일 한국과 일본 팬을 초청한 프리미엄 콘서트 미팅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중 서울 청담동 경기고 사거리에서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신호 위반을 하고 돌진하는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를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신성우씨는 "얼굴이 2㎝가량 찢어져 꿰맸다가 최근 실밥을 풀었고, 양쪽 팔에 찰과상을 입었으며 다리도 다쳤으나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소속사 쪽이 밝혔다.

신성우씨는 사고 후 본인의 뜻에 따라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영향으로 신성우씨는 출연이 예정된 뮤지컬 <잭 더 리퍼> 연습을 일주일 정도 미룬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