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허경환 출연...서장훈과 로또 번호 맞추기 대결

2022-07-03     송정은 기자

[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2일 JTBC '아는 형님'에 코미디언 허경환 씨가 출연했다.

이날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특집 2탄'에 출격한 허경환 씨는 형님 학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존 '아는 형님' 멤버들과 한치의 양보도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였다다.

코미디언 겸 사업가로 활동 중인 허경환은 '아는 형님' 공식 2조 부자인 서장훈과 진짜 부자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은 누구인지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대결 종목은 '로또 번호 맞히기'로, 123억 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기록했던 회차의 당첨 번호를 맞히는 게임이다.

대결에 앞서 허경환 씨는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셨다. 너희 엄마는 로또다, 너무 안 맞는다. 실화다"라며 틈새 개그를 선보였고, "20대부터 복권을 해왔다"라며 실제 당첨 번호를 맞히는 만큼 진지한 모습도 내비쳤다.

서장훈 씨와의 숨 막히는 대결 끝에 2개의 번호를 정확히 맞힌 허경환 씨가 승리를 차지했고, 그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승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0분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