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통령 제2집무실 2027년 완공된다

2022-08-29     송정은 기자

세종시에 들어서는 대통령 제2집무실이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설계에 착수해 2025년 착공하고, 2년 뒤인 2027년 완공된다.

세종 분원 설치가 확정된 국회의사당까지 맞물려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정치 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022년 중으로 제2집무실의 기능·규모·위치 등을 결정하고, 2023년에는 건축 기본계획을 수립해 설계에 착수한다.

이후 2025년 착공해 2027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9월 중 국무조정실, 행안부, 국토부, 행복청 등이 참여하는 제2집무실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구체적인 건립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