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제21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

민선 8기 상반기 2년 동안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해 지역의 목소리 대변 "협의회가 경남의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 위해 역할과 기능 다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2022-08-30     송정은 기자
박일호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이 30일 경남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열린 제86차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제21대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상호 간의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반 협의 및 개선 방향에 관한 협의·결정을 위해 경남도내 시장과 군수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21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일호 시장은 민선 8기 상반기 2년 동안 경남 18개 시·군을 대표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박일호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경상남도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18개 시·군과 경상남도와의 공고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인 만큼 협의회가 선도적으로 경남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협의회장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경남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3선 시장으로 당선돼 민선 6, 7기에 이어 민선 8기 밀양시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