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또 발사연기...열대성 폭풍 탓

2022-09-25     송정은 기자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미국이 달탐사 로켓 아르테미스의 세 번째 발사가 열대성 폭풍 탓으로 연기되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종 철수는 26일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만일 폭풍이 이동 경로를 바꾼다면 나사는 내달 4일까지 발사 기회를 다시 모색한다. 

아르테미스의 발사 취소는 이번이 3번째다. 

아르테미스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년 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으로 그리스신화 속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이름을 따 명명됐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사람들 달에 보내 인류의 상주 기지를 짓고 화성까지 탐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