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와 보그 코리아, 12월호 화보 공개

환상적 곡예와 감각적 무드로 유일무이 화보 탄생 범접불가한 몽환적인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 압도 내년 1월 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에서 공연

2022-11-21     이지연 기자
태양의서커스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4년 만에 내한해 국내 관객들의 기다림에 화답하듯 환상적인 아트서커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가 함께한 상상을 뛰어넘는 몽환적인 비주얼의 1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공개된 화보에서는 훌라후프, 핸드밸런싱&콘토션, 파이어 나이프 댄스, 저먼휠까지 4가지의 환상적인 액트와 더불어 화려한 의상과 분장 또한 돋보이는 공연인만큼 우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님프들(The Nymphs)과 일그러진 얼굴에 탐욕이 가득찬 상징적인 코스튬을 한 귀족들(The Aristocrats) 캐릭터가 함께 촬영에 임했다. 

놀라운 퍼포먼스 중 찰나의 순간을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무대의 공연 조명과 세트인 거울, 왕좌 등을 활용해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는 유일무이한 역대급 화보를 탄생시켰다.

태양의서커스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뉴 알레그리아>는 왕을 잃은 왕국에 오만한 귀족들과 그들의 낡은 질서에 도전하는 브롱크스,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후 세계에서 온 님프들과 천사들, 장난스러운 액션들로 웃음을 선사하는 광대들이 진정한 권력과 힘에 대해 찾아가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탄성이 계속 터져 나오는 아찔한 곡예와 드라마틱한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다. 관객들에게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것 같은 환희의 시간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이번 <뉴 알레그리아> 공연은 2008년 내한한 <알레그리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연출, 곡예, 의상, 분장, 무대 등 현대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매 공연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의 환호와 탄성 속에 종합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태양의서커스 컨텐츠만이 가진 독창성과 국내에서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소성으로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20일 개막한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내년 1월 1일까지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