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2023년 시무식 개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 다짐

현충탑 참배한 뒤 의회에서 시무식 갖고 본격적인 2023년 의정활동 시작 김영식 의장 "협치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제도들을 전심전력 추진하자"

2023-01-02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는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는 2일 현충탑을 참배한 뒤 의회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2023년도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고양시의회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 등 제9대 의원들은 현충탑(일산서구 현충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2023년 계묘년 새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기자실을 방문해 신년인사를 나누고 질의에 응답하며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는 의회사무국 직원과 함께 새해를 맞아 세차게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서가는 선진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김영식 시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고양시 역사상 첫 여야 동수의 구성을 이룬 만큼 기울지 않은 민의를 바탕으로 반듯하게 의회를 이끌어 나가라는 명령으로 새기고 있다"며 "협치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제도들을 전심전력 추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