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별 관측 프로그램 '별 볼 일 있는 밤' 추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와 연계... 1~2월 격주 금요일 망원경 통해 천체(달·성운·성단 등) 관측 가능... 휴양림 이용객들의 기대감 상승

2023-01-09     송정은 기자
밀양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는 겨울철(1~2월) 기간 중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와 연계한 별 관측 프로그램 '별 볼 일 있는 밤'을 추진한다.

'별 볼 일 있는 밤'은 1~2월 격주 금요일(1.13./1.27./2.10./2.24.) 밤 7시부터 1시간 가량 모두 네 차례 도래재휴양림 목공예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망원경을 통해 천체(달, 성운, 성단 등) 관측이 가능해 휴양림 이용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접수 방법은 해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 접수(휴양림 관리사무소 ☎ 055-355-0200) 예정이다. 휴양림 숙박객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하며 회당 최대 40명 정도 참여할 수 있다. 단 해당일 기상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숲나들e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 관계자는 9일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해당 시설을 널리 알리고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