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설 앞두고 민·관 합동점검반 구성해 대형판매시설, 집회시설 등 점검

2023-01-13     김용숙 기자
고양시는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2개 분야 6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고양·일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위험 요인 관리 △전기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등이다.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했고 주요 지적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3일 "민‧관 합동점검으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