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임백천 출연...시래기소불고기 맛집 탐방

2023-01-29     송정은 기자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방송인 임백천 씨가 아내 김현주 씨와 찐 부부 케미를 발산했다.

27일 방송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임백천과 함께 한파도 이기는 따뜻한 겨울 밥상을 찾아 강원 양구로 떠났다.

90년대에는 TV만 틀었다 하면 임백천 씨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에 임백천은 "당대 내로라하는 스타들은 모두 나를 거쳐 갔다"며 "최민식, 장동건, 서태지 등 대스타들의 신인 시절을 모두 기억한다"고 회고했다.

한편 두 사람은 양구의 특산품인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시래기소불고기 전문점을 찾았다. 이 집의 시래기는 주인장이 일일이 껍질을 벗겨 부드러운 식감을 뽐냈다.

또한, 육수와 채수를 섞어 만든 깔끔한 국물에 추가된 집된장과 고추씨는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다. 식객 허영만은 이를 맛보고는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포장 주문까지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