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원더걸스 선예 출연..."'텔미'인기 너무 바빠 실감 못해"

2023-03-18     송정은 기자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엄마돌' SES 바다, 원더걸스 선예, 크레용팝 소율 씨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예 씨는 "우리 공통점이 걸그룹 1,2,3세대다. 걸그룹 활동 후 아이 엄마가 돼 누가 봐도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돌 원더걸스로 활동한 바 있는 선예 씨는 "데뷔하고 바로 '텔미'를 발매했을 때 활동하느라 너무 바빠 반응을 느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진호 씨는 이에 덧붙여 "대선이 있을 때인데, 후보들 선거송으로 '텔미'는 금지했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해 좌중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진호 말에 공감하던 선예 씨는 "어느 날 대학 축제에 갔는데, 함성 소리가 너무 커서 반주 소리가 안 들렸다. 구령에 맞춰 춤을 췄었다. 그때 인기를 실감했다"며 당시 원더걸스의 인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