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제주도서 "나의 거기" 외마디 비명

2023-04-30     송정은 기자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제주도에서 값진 한 끼를 맛보며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승마를 하며 말과 아찔한 교감을 나눠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제주 한 끼' 특집으로 꾸며졌다. 제주 곶자왈 말 구조센터 '생츄어리'에서 말들과 교감하는 유재석-정준하-이미주-주우재와 바다에서 물질을 하고 해녀 삼춘들에게 한 끼를 얻어먹는 하하-신봉선-박진주-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작스레 버스에서 하차한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는 "해녀들하고 같이 오늘 물질해야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어촌계로 향해 해녀복으로 갈아입고 해녀 체험에 나섰다. 

생츄어리 팀도 '제주 한 끼' 식사를 마친 후 다시 노동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배불리 풀을 먹고 눕거나 서서 잠을 자고 있는 말들을 발견하고 뿌듯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천둥이의 미용, 샤워, 진드기약 치기 등 뷰티 풀케어에 나섰다. 

천둥이 뷰티 풀케어를 마친 멤버들은 초원에 도착해 짝꿍 말에 직접 올라타는 승마 체험에 나섰다. 안장 없이 말에 올라탄 유재석은 "나의 거기"라며 외마디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자 멤버들은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