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 폭풍 테니스 후 측정한 몸무게는?

2023-06-03     송정은 기자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씨가 열심히 테니스로 땀을 빼고 차린 건강식을 3분 만에 클리어한 후 식욕을 못 참고 입가심으로 라면을 먹는 행보로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건강검진표를 받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 예전에는 과체중이었는데, 이젠 대놓고 비만 판정을 받다니. 운동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꼈다"며 운동을 위해 테니스장으로 향했다.

운동후 귀가 한 전현무는 "1kg만 제발"이라고 염원하며 체중계에 올랐으나 측정된 체중은  건강검진 때보다 오히려 늘어난 82.6kg이었다. 동생들은 "근육이 찐 것"이라고 입을 모았고, 전현무 역시 "근육이 늘었나?"라고 같은 이야기를 했다.

이어 그는 "전국적인 식 집사 열풍을 일으킬 사람이 나다"라고 자신하며 실내 텃밭을 완성했다. 채소 모종을 씻지도 않고 허겁지겁 맛보며 '무라타베리(전현무+스트로베리)'와 토마토 무침, 식용 유채꽃을 올린 '무스파라거스(전현무+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까지 코스 요리를 완성했다.

전현무 씨는 불과 3분 만에 코스를 먹어 치운 뒤 끝내 식욕을 참지 못하고 라면을 국물까지 들이키며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