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12일 공정성 강화 위한 혁신안 발표

정태익 대표이사 직접 발표... 기자 질의응답 시간 마련 편향성 논란에 대한 반성과 혁신안 담아

2023-06-09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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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TBS는 오는 12일 서울 상암동 TBS 라디오 공개홀에서 혁신안을 발표한다.

약 두 달간의 논의 끝에 마련한 이번 혁신안은 서울 공영방송인 TBS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일부 프로그램이 문재인 정부 내내 편향성 논란에 휘말린 데 대한 자기반성과 함께 혁신안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정태익 TBS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하고 이어 라디오, TV 등 매체별 부서장들이 채널별 편성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들과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공정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 2023 TBS 혁신안 발표'는 12일 오후 2시부터 TBS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방송>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