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환구단 복원 당위성 강조

2010-06-28     김희선 기자

"일제에 의해 파괴된 환구단은 반드시 복원시켜야 합니다. 또한, 그 행사를 다시 정기적으로 재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민족의 당면 과제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유 장관은 현장에서 큐레이터로부터 일제강점기 당시 환구단이 파괴돼 현재 일부 흔적만 남아 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아프다며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