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 구성 마무리

인요한 위원장의 혁신위 명칭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 혁신위원 12명으로 구성... 여성·청년 8명(67%)발탁 박성중 현역 국회의원, 오신환김경진 전 의원 합류 오는 12월 24일까지 활동... 당 쇄신과 변화 주도

2023-10-26     송정은 기자
국민의힘의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국민의힘이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인요한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공식 명칭은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약칭 :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2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인선한 12명의 혁신위원을 승인했다. 

12명의 혁신위원 가운데 여성·청년이 8명으로 67%를 차지했다. 인요한 위원장의 당 쇄신과 변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원 면면을 보면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박성중 의원(재선), 오신환 전 의원(재선), 김경진 전 의원(초선)이 이름을 올렸다. 정해용 대구시 전 경제부시장도 합류했다.

그리고 정선화 전주시병 당협위원장, 이소희 변호사(여민합동법률사무소),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조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대구MBC 전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생대 학생회장이 발탁됐다.

혁신위원 12명을 연령별로 보면 60대 1명, 50대 3명, 40대 4명, 30대 3명, 20대 1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5명, 여자 7명이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24일까지 두 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