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기술보증기금, 청년이사회 간 첫 교류행사 실시

청년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양 기관 혁신사례 및 업무노하우 공유

2023-10-31     김영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기술보증기금이 청년이사회 간 첫 교류행사를 마련했다.

청년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두 기관 혁신사례 및 업무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31일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난 27일 부산시 남구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청년이사회 교류행사(혁신사례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체결한 '공공기관 업무혁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활동의 하나로 두 기관 청년이사회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주니어 직급의 시각에서 제안했던 올해 혁신과제들을 소개하고 개별 혁신과제 수행 중 발생한 문제점을 극복했던 경험 등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 

또 새로운 혁신과제 아이디어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공공기관 공통의 경영공시, 혁신관리, 예산집행 등의 업무수행 중 내부 프로세스 개선 경험과 각 기관의 업무 방식을 공유하며 상호 배움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이번 행사는 양 기관 청년 직원들이 서로 업무 노하우 및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사회 교류 활동이 기관의 실질적인 조직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