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홀란드, 48경기 50골 진기록

2023-11-26     송정은 기자

[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이날 엘링 홀란드 선수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는 홀란드의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50번째 득점으로 단 48경기 만에 완성한 50골이다.

홀란드 선수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 뛰며 36골을 넣었다. 맨시티 이적 첫 시즌이었지만 적응기 조차 필요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맨시티는 홀란드를 앞세워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홀란드의 득점력은 놀랍다. 13경기 14골로 경기당 1골 이상씩 넣고 있다. 올 시즌 역시 현재 모하메드 살라, 손흥민 선수 등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