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단체, 금속노조에 파업 자제 요청

2007-06-20     이정민 기자

울산상공회의소 등 울산의 140개 경제·시민사회단제로 구성된 '행복도시 울산만들기 범시민협의회'는 금속노조의 파업 자제를 요구했다. 

이두철 공동위원장(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회원들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금속노조 중앙본부를 방문하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파업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금속노조는 민주노총 일정에 따라 오는 25~29일 '한미FTA 반대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