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액 524억달러, 5개월 연속 증가세... 9개월째 흑자 행진

관세청, 1일 '2월 수출입 현황' 발표

2024-03-01     김영민 기자
2월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반도체가 이끈 2월 수출액이 524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2월 수입은 481억1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감소했다. 

이로써 2월 무역수지는 42억9100만달러 흑자로 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관세청은 1일 이런 내용의 '2024년 2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1~2월 수출은 1071억500만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963만3400만달러)보다 11.2% 증가했다.
수입은 1024억8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44억800만달러)보다 10.4% 줄었다.

이에 따라 1~2월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46억1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80억7400만달러 적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