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 수립... 안전경영활동 박차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 목표로 '관리, 참여와 협력 통한 안전마인드 UP!' 운동 전개

2024-03-15     김영민 기자
한전KDN이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전KDN이 안전 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세우고 안전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KDN은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Zero)화 달성을 위해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DN은 '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마인드 UP!'을 기조로 정하고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자율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모두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한전KDN의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점의 안전 경영에 목표를 두고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관리적 안전문화 확산'은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 및 산업안전 강조 기간, 사고 취약 시기 예방 활동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 및 홍보 활동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해 총 37차례회의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사무실 환경 개선 및 현장 투입 차량 고임목 설치 등 총 75건의 현장 불안전 요소를 발굴해 조치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참여적 안전문화 확산'은 전 직원과 대국민, 협력사 직원 등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다양한 공모전과 이벤트를 통해 안전 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은 개별적 안전 활동을 확대한 것으로 인근 사업소와의 릴레이 안전 홍보 챌린지, 안전 점검의 날, 안전 보건 혁신 경진 대회 등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현장 작동성 강화 활동을 담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체 구성원이 인식하지 못한 안전경영은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17년 연속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3년 연속 산업재해 발생 Zero화를 위해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