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하루 8200보 걷기' 챌린지 성황리 마무리

공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 건강증진 위한 28일 간의 도전 91개 참가 팀 가운데 68개 팀 목표 달성

2024-04-08     김영민 기자
부산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걷고, 건강하고, 선물받고···. 부산항만공사의 '하루 8200보 걷기' 챌린지 '쓰리고'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BPA 및 협력업체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걷기 챌린지 '쓰리고'(걷고, 건강하고, 선물받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BPA 재난안전실이 주관하는 걷기 챌린지 '쓰리고'는 BPA 및 협력업체임직원이 2인 1조를 이뤄 28일 동안 하루 평균 8200보 걷기에 도전하는 행사로 모두 91개팀이 참여해 68팀이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에는 BPA를 비롯해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보안공사, 부산마리나 등 BPA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참여했다.

BPA는 걷기 운동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부산시 걷기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북항 재개발지역 내 친수공원에서 BPA 공식 마스코트 '해범이·뿌뿌'를 활용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일반 국민에 홍보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했다.

BPA 엄기용 재난안전실장은 "일상 속 평범한 걷기 운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좋은 성과를 거둔 이번 걷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BPA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