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국회가 범죄인 도피처 아닌 민생 챙길 수 있도록 꼭 투표해 달라"

민주당 200석은 자유삭제 개헌, 헌정중단 탄핵, 악법막는 거부권 무력화 등 큰 우려 "10대 여공 변호사·국회의원으로 성장·발전한 것처럼 완전히 새로운 해운대 만들 것" "4년 동안 일만 했다... '일 잘하는 김미애'에게 다시 한번 일할 기회 달라" 지지 호소

2024-04-09     송정은 기자
김미애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김미애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부산 해운대을)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국회가 범죄인 도피처가 아닌 민생을 챙기며 일할 수 있도록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미애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지지층 결집이 뚜렷해진다. 투표해야 김미애가 이긴다"며 "2번 김미애를 선택하면 반드시 '새로운 해운대'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증오와 적개심이 아닌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투표해 달라"면서 "4년 동안 일만 했다. 일 잘하는 김미애에게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범야권 200석 주장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김미애 후보는 범야권이 국회에서 200석을 차지할 경우 ▲헌법에서 자유를 삭제하는 개헌 ▲헌정질서를 중단하는 탄핵 ▲악법을 막을 수 있는 거부권 무력화 등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것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정말 간절한 마음이다. 유권자의 한 표가 해운대의 미래와 나라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며 "부디 투표장에서 2번 김미애를 꼭 선택해 달라"고 다시 한 번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