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민족이 하나되는 통일의 꿈 그리겠다"

2010-09-01     석희열 기자

지난 7.28 재보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민주당 최종원(태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은 "민족이 하나되는 통일의 꿈을 그리며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열린 올 정기국회 첫 본회의에 출석한 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선배 동료 의원들이 많이 도와주고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7.28 재보선에서 당선된 이재오 특임장관도 "18대 총선에서 떨어진 뒤 1년 4개월 동안 국회 밖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좋은 정치를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특히 동료의원들에게 허리를 90도 굽혀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에게 신임 인사를 한 뒤 국회 정론관에 들러 기자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