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사업가와 올 가을 재혼... 혼인 신고 마쳐

2010-09-02     이지연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35)씨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올 가을 여섯 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일 연예가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성현아씨는 지난 5월 말 사업가 최아무개씨와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한다.

성현아씨는 지난 2007년 12월 9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고 결혼 생활을 청산했다.

한편 성현아씨는 지난 94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한 뒤 드라마 <허준>, <이산> <자명고>, 영화 <주홍글씨>, <애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