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26일 속도위반 결혼... 예비신부는 무용전공 일반인

2010-10-06     이지연 기자

배우 류시원(38)씨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류시원씨는 오는 26일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1년 동안 교제해온 여자 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는 자신의 38번째 생일인 6일 오전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그는 "저의 생일날, 팬 여러분, 가족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이번달 26일 시워니 결혼합니다"라고 전격 결혼 계쇡을 공개했다.

예비신부는 지난해 아는 사람의 소개로 알게 된 평범한 여성으로 무용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는 임신 중으로 내년 봄 출산 예정이라고 한다. 한미디로 '속도위반'을 한 셈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26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