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M학회, 이사장에 한대 이영해 교수 선출

2010-11-14     최우성 기자

사단법인 한국SCM학회는 최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현재의 회장 체제에서 이사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임기 3년의 초대 이사장에 이영해 한양대 산업경영공학과 정교수를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한국SCM학회는 현재 물류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사슬경영) 관련 학계 및 업계 전문가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SCM(Supply Chain Management)은 디지털 기업 환경에서 각 기업들이 공급사슬 형태로 분업화하는 상황에서 물류, 자금, 정보 관점에서 공급사슬 전체를 글로벌 최적화 하고자 하는 새로운 경영혁신 패러다임이다. 최근 국내외의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이영해 이사장은 1986년 미국 일리노이대(Univ. of Illinois)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25년 동안 한대에 재직해 왔으며, 그동안 한국SCM학회 회장, 한국통합물류협회 창립추진위원장, 한국물류SCM단체연합회 설립추진위원장, 한국SCM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과 (사)21세기분당포럼 이사장, 전국포럼연합 상임대표, 국제물류및SCM시스템연맹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